Culture

음악 속에서, 랠리는 계속되어야 해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이 있나요? 어떤 노래는 우리의 감정을 움직여, 소진된 에너지까지 끌어 올려줍니다. 빠르고 강한 비트의 음악부터 규칙적인 리듬을 가진 미니멀한 음악까지, 테니스 코트 위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어주는 노래를 모았습니다. 리슨 앤 플레이!

90년대 하이틴 영화 한 장면처럼 Tennis - 'Your Friend in Sound'

할리우드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처럼, 테니스 코트 위에서 친구와 함께 치열하지만 순수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면? 미국 콜로라도에서 활동하는 인디 밴드 ‘테니스(Tennis)’의 첫번째 앨범 'Your Friend in Sound'를 추천합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가득한 앨범으로 테니스코트 위에 울려 퍼지는 순간, 낭만 가득한 청춘물 한 편이 펼쳐질 거예요.

격렬한 테니스코트 위로 Trent Reznor & Atticus Ross - 'Challengers'

루카 구아다니노의 영화 <챌린저스>는 테니스 선수들의 삶과 사랑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테니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더욱 살린 건 음악. 격렬한 경기가 열리고 있는 테니스코트를 연상시키는 빠른 비트의 음악부터 길고 긴 랠리가 진행 중인 테니스코트를 떠올리게 하는 몽환적인 노래까지, 앨범 전체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내 몸은 이미 테니스코트 위를 뛰고 있을 거예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운드 Audio Attack - 'Hybrid Rock'

‘game set match’, ‘Winning Laugh’, ‘Sweaty Victory’ 등등 앨범을 채운 노래 제목만 보아도 승리가 보이는 듯합니다. 방송, 게임, 광고 등의 사운드트랙을 만드는 음악 프로듀싱 회사 오디오 어택(Audio attack)에서 만드는 앨범으로 곧장 테니스 경기장에 틀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경기 전 승부욕을 끌어 올려주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Paradis - 'Mieux Que Tout'

뜨겁지만 습기 하나 없는 바람이 불어오는 지중해의 여름, 이 앨범은 우리를 그곳으로 초대합니다. 프랑스 일렉트로닉 밴드 듀오인 파라디스(paradis)의 대표 앨범 'Mieux Que Tout'입니다. 밴드의 이름 뜻인 ‘낙원'처럼 우리의 상상 속에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우리를 부르는데, 프렌치 팝 특유의 몽환적인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테니스를 치다 보면 이 여름의 더위가 오히려 에너지가 끌어 올라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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